1. 유니스왑(Uniswap) https://app.uniswap.org/swap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이다.
중앙화된 중개자 없이 누구나 지갑을 연결해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P2P 시스템으로, 모든 거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 실행된다.
유니스왑은 유동성 풀 기반 AMM 구조를 사용한다.
사용자는 자산을 직접 보관한 상태에서 거래하며, 프로토콜은 보안성과 자기 자산 보관을 최우선으로 하는 변경 불가능한 스마트컨트랙트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유니스왑의 기본 작동 방식
- Liquidity-pool-based swaps
유동성 풀 중심 거래 - 매수자와 매도자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특정 토큰 쌍이 예치된 유동성 풀을 통해 토큰 교환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사용한다. 사용자는 상대방을 찾을 필요 없이, 풀과 직접 상호작용하여 스왑을 수행한다.
- CPMM model
가격 결정 방식 - Constant Product Market Maker 모델 기반
풀에 예치된 두 자산의 수량을 각각 x와 y라고 할 때, 이들의 곱은 항상 일정한 값 k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X × y = k
토큰 교환이 발생하면 한 자산의 수량이 증가하고 다른 자산의 수량이 감소하며, 이 과정에서 스마트컨트랙트가 풀의 잔액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로 인해 풀 내 자산 비율이 변하고, 가격 또한 자동으로 변동된다.
- 라우팅 메커니즘 (Routing)
유니스왑에서 사용자는 개별 유동성 풀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라우터(Router)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거래를 수행한다. 라우터는 여러 유동성 풀을 탐색해 슬리피지, 수수료, 유동성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스왑 경로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v3 이후에는 서로 다른 수수료 티어의 풀을 동시에 활용하거나, 거래를 여러 풀로 분산시키는 분할 라우팅도 가능해졌다.
- Slippage & fees
거래 규모가 크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스왑에는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는 LP(Liquidity Provider
)의 주요 보상으로 지급된다.
- v3에서는 0.05%, 0.3%, 1% 등 수수료 티어가 도입되어 LP가 자신에게 맞는 위험 선호도에 맞는 풀을 선택할 수 있다.
- v4에서는 훅(Hook) 기능이 추가되어 풀별로 수수료를 동적으로 조정하거나 새로운 수수료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LP 보상
유동성 제공자는 풀에 자산을 예치하고, 해당 풀을 통해 발생한 거래 수수료를 보상으로 받는다.
- 비영구적 손실 (Impermanent Loss, IP)
LP는 거래 수수료를 통해 보상을 받지만, 풀에 예치된 자산 가격 비율이 변할 경우 단순 보유(HODL) 대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비영구적 손실이라 하며, 가격이 원래 비율로 돌아오지 않으면 실질적인 손실로 확정된다. v3의 집중 유동성 구조에서는 자본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도 커질 수 있다.
3. 유니스왑 버전별 저리
유니스왑 v2 (2020년 5월 출시)
v2는 단순한 유동성 풀 구조를 기반으로 한 AMM이다.
모든 ERC20 토큰 간 직접 거래를 지원하며, 상수곱 공식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유동성은 전체 가격 범위에 균등하게 분포되며 구조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다.
다만 실제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가격 구간에도 자본이 묶여 자본 효율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유니스왑의 표준적인 AMM 구조는 v2를 중심으로 확립되었다.
유니스왑 v3 (2021년 5월 출시)
v3는 집중 유동성 개념을 도입해 v2의 자본 비효율 문제를 개선했다.
LP는 전체 가격 범위가 아닌 특정 가격 구간을 직접 설정해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일한 자본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거래가 집중되는 구간에서 슬리피지가 크게 감소한다. 대신 유동성 관리가 복잡해지고 포지션 재설정 시 추가 가스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적 부담이 존재한다.
유니스왑 v4 (2025년 1월 출시)
v4는 유니스왑을 개발자 중심의 AMM 플랫폼으로 확장한 버전이다.
v3가 정형화된 AMM 구조를 제공했다면, v4는 개발자가 직접 AMM의 동작 방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훅 메커니즘을 통해 풀 생성, 스왑 실행, 수수료 구조, 유동성 포지션 관리에 맞춤형 로직을 삽입할 수 있다. 풀별로 서로 다른 수수료 정책이나 전략을 구현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과 실험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싱글톤 구조와 플래시 어카운팅을 통해 풀 생성 비용이 이전 프로토콜 버전 대비 99.99% 이상 저렴하다. 또한 스왑 이용자 입장에서도 유니스왑 v4는 특히 멀티 홉 스왑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 유니스왑 오라클 기능
유니스왑은 거래뿐 아니라 온체인 가격 오라클로도 활용된다. TWAP(Time-Weighted Average Price) 방식의 가격 데이터를 제공해, 단기 가격 조작에 강한 구조를 가진다.
* 멀티 홉 스왑이란
멀티 홉 스왑은 한 번의 거래에서여러 개의 유동성 풀을 연속으로 거쳐 토큰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Ex.
A 토큰을 B 토큰으로 바로 교환할 수 있는 풀이 없거나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A → ETH → B 처럼중간 토큰을 거쳐스왑이 이루어진다. 이때 각 단계가 하나의 홉이며, 두 개 이상이면 멀티 홉 스왑이다.
V2: 단순하고 직관적인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
V3: 집중화된 유동성을 통한 자본 효율성 극대화
V4: 개발자 중심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MM 플랫폼
4. 유니체인이란
유니체인은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가 옵티미즘(Optimism)의 OP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한 이더리움 레이어 2 블록체인이다. 이더리움의 높은 거래량과 가스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목표로 설계됐다.
유니체인은 유니스왑 프로토콜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스왑과 유동성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유니스왑은 단일 DEX를 넘어 멀티체인 유동성 인프라로 확장하고 있다.
유니체인(Unichain)의 주요 특징
- 거래 처리 구조 Instant Transactions
유니체인은 200ms 서브 블록(sub-block)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대부분의 레이어2 네트워크보다 최대 10배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제공하여, 지연 시간이 중요한 디파이 거래 환경에 적합한 구조를 갖는다.
- 경제 구조 User-Aligned Economics
유니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와 사용자의 이해관계가 맞도록 설계된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 시퀀서 수익의 65%가 검증자에게 배분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에서 발생한 가치가 커뮤니티로 환원되도록 한다.
- 디파이 환경 최적화 Built for DeFi Efficiency
유니체인은 DeFi 애플리케이션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체인이다. 온체인 금융 거래가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실행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빈번한 스왑과 유동성 이동이 발생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 멀티체인 호환성 One Experience, Every Chain
수십 개의 블록체인 간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다양한 체인에 걸쳐 자산을 이동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토큰은 몇 단계의 과정만으로 전송할 수 있다.